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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24

04 정말 오래간만에 올리는 게임 글입니다. 잠깐 그 얘기를 하자면, 이것도 나름 일지인데 이걸 쓰는 데에 조금 긍정적인 회의감?이 들었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써나가야할까, 내가 다시 봤을 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쓰는 게 나을까 같은 것)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지금 쌓인 스샷이 엄청 많음 감당이 안 됨 꽤 악명높은 게임이라서 마비노기를 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몹잡고 캠핑을 하는 게임하면 얘더라고요. ㅌㅇㅅ 모닥불은 저리 나가 있어 다른 생각나는 게임은 발헤임이었습니다. 혼자서 하면 되게 힘들대서 좀 망설여져서 좀 찾아봤는데 도저히 뭐가 안나와서 그냥 일단 마비노기를 해봄. 뭐 마비노기도 코옵에 가까운 게임이지만 발헤임보단 접근성이 낮아서 입문해 봅니다. 9년 전에 만든 캐릭터 환생시켰는데 뭐 잘못.. 2022. 7. 21.
03 뱀서 안하려다가 노동8호님의 라오 스킨을 보고 해버렸습니다. 어느 맵이든 좋으니까 이 캐릭으로 클리어하는게 목표인데 아직도 못함 스샷 봐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안일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진짜 눈 깜빡하는 순간 죽어있었어... 안구건조증 유발게임 뱀파이어-서바이벌 심지어 이거 하고나서 눈감으면 보석이 아른거립니다. 너무나도 해로운 게임 단돈 3300원에 지금 바로 스팀! 구매! 아까워서 또 찍음 불지팡이 진짜 ㅇ 2022. 2. 18.
02 omori 뭔가 사기 전엔 돈이 아깝지 않을까 걱정했던 게임이고, 플레이중엔 그런 생각이 날아갔는데, 며칠 지난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나는게 없네요. 서브퀘 서브요소를 너무 해대서 (뭔 오픈월드 게임 하는줄) 엔딩을 보고 나니까 완결을 본게 아니라 해결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같고 한편으로는 며칠에 걸쳐서 플레이하면서 게임에 대한 감상을 다 정리해 버려서 엔딩과 함께 마침표를 찍은 느낌도 듭니다. 여러가지로 몰입을 제대로 못하고 흐름도 자꾸 끊겨서... 스토리를 떠나서 오모리는 잘 만든 게임이 맞는데 미안하게도 그냥 언더테일 > off > 오모리 순으로 한 제겐 off가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무언가였음 이런 느낌 이 점 관련해서 한 가지 아쉬운건 스토리도 뭣도 아니라 그냥 mother를 제가 좀 알았다면 플레이경험이.. 2022. 2. 13.
01 욕하면서 하는 코/지 그로브가 새해 첫 게임글이 됐습니다. 켜놓고 다른거도 하고 그러긴했는데 오늘만 이것저것 하다가 3~4시간 썼네요. 마음이 너무 급해져서 계속 욕하면서 폐줍했는데 렘바스 보고 웃겨서 마음이 누그러짐 ㅋㅋㅋ 방정리/그로브정리 하다보니까 시간이 그냥 훅훅 지나간 것 첫 방 정도의 배치가 제일 적당한 것 같습니다. 수확용 오브젝트들도 그냥 다 텐트 근처로 옮겼습니다. 3번 스샷은 그냥 찍은 것 완료한 도전과제가 꽤 쌓여서 찍은 스샷 목록을 처음 다 본 건 처음인데 여러 계절 플레이랑 연속 출석 90일 채우는 업적이 있었네요. 다음엔 새 고양이 스샷을 가지고 오겠읍니다 2022. 1. 3.